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지마 타카히사 (문단 편집) == 화염의 악마 == 타카히사가 염화능력을 쓰면 쓸수록, 타카히사는 점점 파괴적인 충동에 휩싸이게 된다. 염화 능력을 쓸 때 타카히사는 불길을 만들기 위해 집중해야 할 뿐만 아니라, 파괴 충동을 억누르는데도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타카히사가 능력을 쓰다 지치는 것은 몸 안의 에너지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 이 파괴 충동을 억누르는게 힘에 부쳐서 그런 것이다. 이 파괴 충동이 커져서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타카히사는 의식을 잃게 된다. 하지만 의식은 잃어도 몸은 한동안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의지에 따라 제 멋대로 움직인다. 타카히사는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충동을 자신 내부의 화염의 악마라고 부르며 매우 두려워했다. 그는 언젠가 이 악마가 자기 몸을 완전히 차지하면 주변 사람을 모두 불태워 버릴 것이라 걱정하고 있다. 때문에 타카히사는 어릴 때 유일한 혈육인 자기 여동생의 곁에서 떠났고, 현재도 의식적으로 동급생들은 물론 오래동안 돌봐준 아카미네 사이코와도 점점 거리를 두려 하고 있었다. 타카히사가 완전히 화염의 악마에 사로잡히면, 타카히사의 눈동자는 내부에서 불타오르는 것처럼 빛이 나게 되며, 몸의 주변에는 타오르는 화염이 그림자처럼 타카히사를 둘러싼다. 이 상태에선 화염의 생성 속도, 세부적 조정능력, 최대 크기, 열량 등의 모든 특성이 비교도 안되게 강해진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불씨나 불똥도 매우 강해져서 순식간에 사람의 얼굴을 녹아내리게 만들 정도가 되며, 화염을 모아서 만들어내는 화염구도 매우 커진다. 평상시라면 엄청나게 집중했어야 할 압축 화염구도 순식간에 만들어내며, 일정한 범위 내라면 개개의 화염구들을 각기 따로 조종해서 급소에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더해서 화염을 폭발시켜 그 반동으로~~로켓점프~~ 엄청난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아카미네 사이코]]가 죽었을 때, 타지마 타카히사는 자신의 파괴 충동을 억누르는 것을 그만두고 [[수페르비아]]를 불태워 죽이기 위해 모든 힘을 썼다. 수페르비아는 타카히사를 피해서 도망쳤지만, 한 번 파괴 충동에 내맡겨진 몸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타카히사는 염화능력을 사용해 무차별적으로 불길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 카페 치베리아다를 포함한 아야메가오카의 수많은 건물이 전소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불길에 휘말려 목숨을 잃는다. 이 상태는 타카히사 본인에게도 매우 괴로운 상태이다. 타카히사는 자신의 의지가 아닌 파괴 충동이 점점 자신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지만, 멈출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타카히사는 수페르비아가 사라지자 자기 나름대로 파괴 충동을 억제하려 노력하지만, 이미 선을 벗어난 파괴 충동은 다시 억눌러지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에도 파괴 충동은 제 멋대로 능력을 써서 불길을 일으키고, 능력을 씀에 따라 파괴 충동을 억제하는 것은 더 힘들어진다. 벗어날 수 없는 악성 피드백이다. 산채로 정신이 먹혀들어가는 듯한 고문을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 파괴 충동의 정체는 타카히사의 몸안에 있는 허무의 마석에 담긴 [[리제롯테 베르크마이스터]]의 영혼이다. 타카히사가 계속 염화능력을 사용했다면 언젠가 리제롯테의 영혼에게 완전히 몸을 빼앗겼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